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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허리 디스크가 아니다 - 망가진 허리를 재생하는 기적의 내 몸 프로파일링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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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허리 디스크가 아니다 - 망가진 허리를 재생하는 기적의 내 몸 프로파일링

쌤앤파커스

이창욱 지음

2019-09-15

대출가능 (보유:1, 대출:0)

책소개
저자소개
목차
만성적인 허리 통증의 99%는
‘허리 디스크’가 아니다!


전 국민의 80%가 살면서 한 번 이상 허리 통증을 경험한다. 병원에서는 요통 환자들에게 눌리거나 튀어나오고 찢어진 ‘디스크’에 문제가 있다고 진단한다. 허리 디스크는 3대 척추 질환 중 하나일 정도로 흔하다. 수많은 사람들이 통증의 원인을 디스크라고 단정하는 이유다. 하지만 이 중 60%는 약물, 물리 치료 등으로 일주일 안에 좋아지고 4주가 지나면 90%가 호전된다. 세계적인 의학 학술지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에 실린 연구 결과에 따르면, 통증이 없는 일반인의 64%가 팽윤, 탈출 등 비정상적인 디스크를 가지고 있었다. 통증을 일으키는 원인의 대부분은 허리 디스크가 아니며, 디스크를 수술로 제거하려고만 하면 평생 통증에서 벗어날 수 없다.
≪당신은 허리 디스크가 아니다≫는 이 지점을 명확하게 지적한다. 24년 동안 디스크를 집중 연구하며 수천 명의 환자들을 돌봐온 이창욱 원장은 ‘디스크’ 자체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디스크를 병들게 만든 진짜 원인을 바로잡아야 ‘통증’을 제거할 수 있다고 단언한다. 범죄 프로파일러처럼 환자의 머리부터 발끝, 자세, 생활 습관까지 분석하고 진단하는 그는 이 책에서 자신의 몸과 허리 통증을 프로파일링하는 방법은 물론, 따라 하면 수술 없이 자연 치유되는 손쉬운 셀프 재활 프로그램까지 아낌없이 소개한다.

무턱대고 진단한 허리 디스크,
당신의 허리를 망가뜨린다!


“선생님, 허리를 보호하려고 근력 운동을 하는데 왜 통증이 더 심하죠?” “병원에서 추천한 걷기 운동을 매일 하는데 지금은 못 걷겠어요.” “맥켄지 운동이 좋다고 해서 열심히 따라 했는데 다리 저림과 통증이 더 심해졌어요.” “디스크가 더 튀어나올까 봐 절대 허리를 구부리지 않고 가만히 앉아 있었는데 아예 허리가 안 움직여요.”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이다. 온갖 보존요법과 근력 운동, 수술까지 했는데도 여전히 허리가 아프다면 잘못된 진단을 따라서다. 바른 자세로 알려진 꼿꼿하게 허리 펴고 있기, C자 커브를 만들기 위해 허리에 수건 말아 넣기, 허리 근력을 위한 스쿼트, 플랭크, 윗몸 일으키기, 코어 근육 강화 운동, 튀어나온 디스크를 집어넣기 위해 허리를 뒤로 젖히는 맥켄지 운동법, 허리에 무리를 덜 주는 걷기와 수영, 수술 후 허리를 절대 구부리지 않고 보호대로 고정하기…. 지금껏 안전하고 디스크에 좋다고 믿었던 것들이 허리를 망가뜨리고 통증을 악화시키는 ‘틀어진’ 습관이었을지 모른다.
이 책은 개개인이 느끼는 통증보다 오로지 ‘디스크’에 초점이 맞춰진 자세, 운동을 당장 그만두라고 경고한다. 특히 허리를 보호하겠다고 대근육에 집중한 근력 운동을 하면 허리가 더 많이 긴장해서 통증이 심해진다. 요통 환자의 경우 근육을 올바른 순서대로 쓰거나 운동 범위를 의지대로 조절할 수 없기 때문에 수영이나 걷기처럼 전신을 움직여야 하는 운동을 잘못하면 몸에 더 많은 무리를 줄 수 있다. 건강한 자극이 아니라 몸을 망치는 불편한 자극인 셈이다.
뿐만 아니라 척추와 구조적으로 밀접하게 붙어 있는 내장기에 가스를 차게 만들거나 괄약근을 자극하는 식습관도 척추 건강을 망치는 중요 요인으로 꼽는다. 그밖에 근육을 긴장시키는 짧은 호흡, 불안감 등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하지만 미처 디스크를 망치는 원인이라고는 의심하지 못했던 다양한 습관을 재진단하며 이를 케어하고 무너진 몸과 척추의 밸런스를 잡는 방법도 자세히 알려준다.

주사, 수술은 최후의 보루!
하루 3분, 셀프 재생 / 재활 운동법으로
이젠, 평생 통증 없이 허리 펴고 삽시다!”


아픈 허리를 부여잡고 ‘디스크’ 있다고 외치던 사람들, 디스크만 치료하면 된다고 믿었던 사람들은 이제 더 이상 ‘디스크’ 탓을 할 수 없게 됐다. 진짜 문제인 통증이 사라지지 않기 때문이다. 모든 치료를 다 해봐도 답을 찾지 못해 답답했던 사람들에게 이 책은 단 한 가지만 기억하라고 한다. ‘척추가 건강하게 호흡하도록 만들면 된다.’는 것이다. 사람이 숨 쉬듯 척추도 위아래로 끊임없이 움직이며 호흡한다는 것은 이제 학계의 정설이다. 척추가 제대로 움직여야 디스크 안으로 영양분이 공급된다는 구조만 이해하면, 자신의 생활 습관과 통증의 원인을 프로파일링하는 법, 통증을 줄이는 운동법도 제대로 이해하게 된다.
윌리엄스 굴곡 운동, 맥켄지 운동처럼 디스크에 초점을 맞춰 이를 앞뒤로 밀어 넣는 방식의 치료법은 이제 분명한 한계를 보이고 있다. 척추에 바로 붙어 있어 쿠션 역할을 해주는 속근육을 단련하는 운동도 통증이 있다면 그다음 순서다. 모든 허리 운동의 기본은 골반과 척추의 정렬을 바로잡는 것이며, 그 핵심이 ‘척추 움직임’ 운동이다. 근육의 힘을 키워주는 것보다 근육의 운동 범위를 조절하는 능력을 길러주는 데 특화된 이 운동은 척추의 밸런스를 잡는 데 효과적이다. 이 책에서는 통증의 강도에 따라 3단계에 걸쳐 진행하는 18가지 운동법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으며, 그중 ‘안전벨트 운동법’은 채널A 〈나는 몸신이다〉프로그램에도 소개되어 ‘통증 없이 허리를 구부렸다 펴게 만드는 기적의 운동법’으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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