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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바로 써먹는 심리학 - 실험실을 나온 괴짜 교수의 기발한 심리학 뒤집기, 개정판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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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바로 써먹는 심리학 - 실험실을 나온 괴짜 교수의 기발한 심리학 뒤집기, 개정판

웅진지식하우스

리처드 와이즈먼 지음, 박세연 옮김

2019-12-11

대출가능 (보유:4, 대출:0)

책소개
저자소개
목차
그런 ‘척’하다 보면, 정말 그렇게 된다!

‘지구에서 가장 핫한 심리학자’ 리처드 와이즈먼,
인생의 문제에 심리학으로 답하다

★ 유튜브 200만 구독자, 4억 뷰 조회 ★
★ 전 세계에 심리학 열풍을 불러일으킨 『괴짜 심리학』 후속작 ★


심리학자가 마음보다 행동이 중요하다고 말하면 얼핏 이상하게 들릴 것이다. 하지만 그 심리학자가 리처드 와이즈먼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전 세계에 심리학 열풍을 일으킨 베스트셀러 『괴짜 심리학』의 저자인 그가 이번에는 ‘행동’에 주목했다. 일상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기계발서나 멘토의 도움을 받지만 번번이 실패하는 이들을 위해서다.
와이즈먼이 200만 명이 넘는 사람들과 함께한 다양한 심리 실험 결과에 따르면, 놀랍게도 ‘마음’은 현재 모습을 바꾸는 데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보다는 의도적으로 ‘~인 척’하는 구체적인 행동 하나가 훨씬 더 효과적이다. 예를 들면 소극적인 행동을 할수록 내향적인 사람에, 적극적인 행동을 할수록 외향적인 사람에 가까워진다. 과자 봉지를 싫어하는 ‘척’ 밀쳐내는 손짓 하나가 백 번의 결심보다 다이어트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일, 습관, 관계 모두 지금의 답답한 모습에서 벗어나고 싶은가? 그렇다면 괜스레 정신력에 기대지 말고 와이즈먼이 알려주는 강력한 아이디어 하나를 실천해보자. 밀치고, 당기고, 주먹을 쥐고, 고개를 끄덕거리는 작은 행동을 당장 시작해보자. 심리학 지식만으로 삶에 변화를 불러오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결심만으로는 안 되는 당신,
결과의 99%를 좌우하는 1%의 작은 행동을 시작하라!
누구도 들려주지 않았던 기발한 심리학 활용법


지금까지 수많은 자기계발서들과 멘토들이 외쳤던 성공 비결은 한결같이 ‘긍정적인 마음과 생각’이었다. 삶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려면 사고방식부터 바꾸라는 말이다. 그러나 날마다 긍정적인 기분을 유지하기란 너무나도 힘들고, 장밋빛 미래를 그려봐야 골칫거리가 쉽사리 해결되는 것도 아니다. 엄청난 노력이나 결단 없이도 습관을 바꾸고 변화를 불러오는 방법은 정말 없는 걸까?
전 세계에 심리학 열풍을 일으킨 베스트셀러 『괴짜 심리학』의 저자이자 ‘대중에게 심리학을 소개한 괴짜 교수’라는 별명을 지닌 리처드 와이즈먼. 영국 하트퍼드대학교 교수인 그는 <타임스> <가디언> <데일리 텔리그래프> 등 유수 언론에서 가장 많이 인용하는 심리학자이기도 하다. 와이즈먼은 결심이나 동기부여보다 강력한 ‘진짜 변화’의 열쇠를 찾기 위해 몇 년에 걸쳐 일반인 200만 명과 함께 다양한 심리 실험을 진행했다. 그리고 마침내 그가 얻은 결론은, 거창하고 추상적인 결심보다는 아주 작을지언정 구체적인 ‘행동’ 하나가 삶을 바꾸는 데 더욱 효과적이라는 사실이었다. 즉, 사소한 1%의 행동이 결과의 99%를 좌우한다는 것이다. 와이즈먼은 이 책에서 쉽고 흥미로운 단 하나의 심리학 원칙을 적용해 좀처럼 고칠 수 없는 나쁜 습관, 늘 실패하기만 하는 연애, 치유되지 않는 마음의 병 등 삶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원하는 결과를 불러오는 쉽고 간단한 행동 전략을 들려준다.


프로이트의 ‘심리’ 대신
제임스의 ‘행동’에 주목한
괴짜 심리학자의 강력한 변화 프로젝트


대개 우리는 어떤 생각이나 감정을 품으면 그 결과로서 행동이 나타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실은 정반대다. 여기서 잠깐, 대중에게는 조금 생소하지만 ‘현대 심리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심리학자 윌리엄 제임스의 말을 들어보자. 사랑이나 행복 같은 인생의 실전 문제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인간이 왜 기쁠 때면 웃고 슬플 때면 우는지 등 당연하게 여겨지는 현상에 호기심이 많았다. 이를 알아내기 위해 다양한 심리 현상을 탐구한 끝에, 제임스는 감정이 행동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행동이 감정을 불러일으킨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바로 현대 심리학의 근간으로 자리 잡은 ‘가정 원칙’이다.
‘심리학’ 하면 떠오르는 학자 프로이트는 문제를 해결하려면 인간의 무의식 깊은 곳을 파고들어야 한다고 보았다. 예를 들어 화가 날 때는 공격적인 행동으로 감정을 분출해야 정신 건강에 이롭다는 뜻이다. 그러나 제임스의 가정 원칙에 따르면 이는 화를 해소하는 데 아무 효과가 없다. 오히려 화를 내는 행동이 점점 더 많은 화를 유발해 기분을 나쁘게 만들 뿐이다. 이보다는 의식적으로 차분하게 행동할 때 오히려 감정이 해소된다. 같은 방식으로, 우울할 때는 우울한 사람처럼 행동할 것이 아니라 연필을 입에 물어 인위적으로라도 웃는 표정을 지어보는 것이 기분 전환에 훨씬 도움이 된다. 핵심은 갑자기 긍정적인 ‘생각’을 떠올리며 웃으라는 게 아니라, 이런저런 생각 없이 그냥 입술 양 끝을 올리는 ‘행동’부터 시작하라는 것이다.


백 번 해도 소용없는 결심은 이제 그만!
‘척’하는 행동 하나가 극적인 결과를 만든다
심리학 실험이 들려주는 쓸 만한 삶의 기술


제임스는 “어떤 성격을 원한다면 이미 그런 성격을 가지고 있는 사람처럼 행동하라”고 말했다. 다시 말해 사실은 그렇지 않아도 그런 ‘척’하다 보면 정말 그렇게 될 수 있다는 뜻이다. 이는 근거 없는 믿음이나 긍정적 사고방식에서 비롯된 자기암시가 아니다. 지난 100년 동안 전 세계 수많은 심리학자들이 제임스의 가정 원칙을 검증하고자 다양한 실험을 진행했고, 그때마다 가정 원칙은 어김없이 과학적 사실로 증명되었다.
와이즈먼은 이 흥미진진한 심리학 이론을 일상의 아주 사소한 영역까지 확장하며 우리 삶에서 제대로 써먹는 법을 알려준다. 다이어트를 결심했는데 달달한 간식거리를 봤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가장 좋은 방법은 간식거리를 싫어하는 척 손으로 밀쳐보는 것이다. 어떤 물건을 싫어하는 것처럼 밀치는 행위는 뇌로 하여금 실제로 그 물건이 싫다고 인식하게 만든다. 금연을 원한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하버드대학교에서 진행한 실험에 따르면, 금연을 굳게 결심한 흡연자들보다 스스로를 폐암 환자라고 가정하고 역할극에 참여한 흡연자들의 금연 성공률이 훨씬 높았다. 비록 잠깐이지만 폐암에 걸려 담배를 피워서는 안 되는 사람인 척 행동한 것이 이런 결과를 이끌어낸 것이다.
마음이 흔들린다면 굳건한 의지를 지닌 척 두 주먹을 불끈 쥐어보자. 팔짱을 있는 힘껏 껴보는 것도 좋다. 근육에 긴장감이 전달되어 자기 통제력이 높아진다. 산만함을 떨치고 싶다면 모니터를 시선보다 높게 두자. 저절로 가슴과 허리가 곧게 펴지고 고개를 치켜들게 되면서 좀 더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다. 일단 행동하면, 그 다음은 뇌가 우리 마음을 바꾸려 할 것이다. 늘 제자리인 모습에서 벗어나 변화되고 싶다면 일단 그런 ‘척’부터 해보자. 변화를 위한 가장 과학적이고 손쉬운 방법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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