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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메론 2 - 밀레니엄북스 62
신원문화사
보카치오 지음, 허인 옮김
2006-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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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3년에 사생아로 태어나 유년 시절을 파리에서 보냈습니다.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후 아버지가 계신 피렌체로 간 보카치오는 여섯 살 때부터 멋진 시를 써 주위를 놀라게 했습니다. 그런 문학적 재능에도 불구하고 열두 살이 되었을 때 보카치오의 아버지는 그를 나폴리로 보내 상업과 법학을 공부시킵니다. 그러나 그는 인생의 목표를 문학으로 정하고 정진하여 주옥같은 시를 창작하고, 그리스 문학, 고전 문학 등을 섭렵하며 해박한 지식을 갖추게 됩니다. 지성 넘치는 문학청년으로 성장한 보카치오는 단지오 왕가의 총애를 받으며 나폴리 귀족 사회의 일원이 됩니다.
그런 행복도 잠시, 1340년경 나폴리의 바르디 가문의 은행이 도산하자 보카치오의 가문도 몰락하게 되어 보카치오는 나폴리를 떠나 여러 도시를 방황하게 됩니다. 그리고 1350년에 아버지의 사망 소식을 접하고 고향인 피렌체로 돌아갑니다. 이때는 페스트가 전 유럽을 죽음의 재앙으로 몰고 가던 시기였습니다. 그 무렵 당대의 위대한 시인이며 인문주의자였던 페트라르카와 만난 보카치오는 그를 정신적 스승으로 삼고 인문주의자의 길을 걸게 됩니다. 그리고 마침에 역사에 길이 남을 《데카메론》을 저술하게 됩니다.
그가 나폴리 시기에 남긴 작품으로는 《다이나의 사냥》 《필로콜로》 《필로스트라토》 《테세이다》 등이 있으며, 피렌체 시기에는 《데카메론》 《아메토》 《마돈나 피암메타를 슬퍼하며》 등을 남겼습니다.
다섯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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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째 날
보카치호의 생애와 작품 해설
작가 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