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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 치바
웅진지식하우스
이사카 고타로 지음, 김소영 옮김
2006-05-24
대출가능 (보유:1, 대출:0)
발표하는 작품마다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이름 앞에 항상 ‘천재’란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일본 작가. 미국을 비롯해 프랑스, 중국, 한국, 대만 등 10개 이상의 국가에서 번역되었으며 국경을 넘어 수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고등학생 때 부모님에게 선물 받은 책에서 ‘짧은 인생을 상상력에 내던질 수 있다면 그것만큼 행복한 일은 없다’라는 문장을 보고 작가가 되기로 결심했다. 일본 추리소설계의 전설 니시무라 교타로西村京太郞의 이름과 같은 획수의 한자를 조합한 필명 이사카 고타로는 베스트셀러 작가를 닮으라는 바람을 담아 가족들이 지어 주었다고 한다.
1996년 「악당들이 눈에 스며들다」로 산토리미스터리대상의 가작을 수상, 2000년 『오듀본의 기도』로 신초미스터리클럽상을 수상하면서 등단했다. 2002년 『러시 라이프』로 평단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으며, 2003년 추리소설 독자는 물론 대중으로부터 대단한 인기를 얻은 『중력 삐에로』로 나오키상 후보에 올랐다. 이후 2004년 『칠드런』 『그래스호퍼』, 2005년 『사신 치바』, 2006년 『사막』, 그리고 2008년에는 『골든 슬럼버』로 여섯 번째로 나오키상 후보에 오르나 ‘집필에 전념하고 싶다’는 이유로 고사한다. 2004년 『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로커』로 요시카와에이지 문학신인상, 같은 해에 『사신 치바』로 일본추리작가협회상 단편 부문에서 수상했고, 2008년 『골든 슬럼버』로 야마모토슈고로상과 서점대상뿐만 아니라 2009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의 1위에 올라 3관왕을 달성했다. 서점대상의 제1회부터 제6회까지 매회 최고작 10위권에 선정된 유일한 작가로, 2015년 제12회에는『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와 『캡틴 선더볼트』 두 작품이 동시에 최고작 10위권에 올라 변함없는 저력을 과시했으며, 2016년에는 12년 만에 『칠드런』의 후속작 『서브머린』을 출간하는 등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기상천외하고 독창적인 세계관을 중층적이고 정교한 구성력과 경쾌하고 소탈한 필치로 풀어내는 것이 작품의 특징이며, 최근에는 대중문학 베스트셀러 작가로서뿐만 아니라 순문학 작가로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로커』를 비롯한 11개의 작품이 영화화되는 등 이사카 고타로의 작품은 영화나 연극, 만화, 드라마 같은 다른 분야로도 확장되어 독자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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