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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 핀란드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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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 핀란드

하모니북

안건 (지은이)

2020-08-25

대출가능 (보유:1, 대출:0)

책소개
저자소개
목차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 핀란드의 비밀은 무엇일까?
핀란드에서는 유모차를 끌고 다니는 부모들의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유모차를 타고 버스를 탈 때에는 아이와 부모 모두 대중교통 비용이 무료이다. 수업뿐 아니라 전문적인 학회에서도 유모차를 끌고 온 부모들을 만날 수 있었다. 당연히 가끔 아이가 운다. 그러나 그게 어린아이의 일이 아닌가? 모두 그러려니 하고 원래의 목적에 맞게 세미나에 집중한다.

장애인의 경우 역시 마찬가지이다. 핀란드에서는 지나다니면서 휠체어를 탄 사람들을 만날 기회가 굉장히 많다. 버스를 타고 이동함은 물론이고, 학교 수업에서도 굉장히 흔히 마주칠 수 있다. 학교 체육관에서도 농구를 하러 가면 수많은 장애인용 택시를 볼 수 있다. 휠체어 장애인과 지체 장애인들을 위한 세션이 따로 개설되어 있기 때문이다. 사소한 장애를 가진 사람들 또한 자주 볼 수 있다. 말을 더듬는 사람, 청각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여러 상황 속에서 만날 수 있다. 놀라운 점은 모든 사람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핀란드는 어떻게 가장 행복한 나라가 됐을까?
핀란드의 교육은 한국에서도 유명하다. 그 훌륭한 교육의 이야기가 궁금해 저자는 핀란드로 교환학생을 떠났고, 4개월로 예정된 교환학생을 14개월로 연장했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 핀란드라는 나라는 어떻게 가장 행복한 나라가 됐을까? 가장 큰 이유는 교육에 있을 것이다. 그러나 교육은 사회와 문화 전체와 떼어서 생각할 수 없는 것이었다.

이 책에는 북부 오울루 지방에서 교환 학생 생활과 교육, 문화에 차이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담았다. 오울루 대학의 ITE(국제교사 과정)에서 배운 이야기, 그리고 핀란드의 학생들은 대학을 어떻게 다니는지, 그 나라는 대체 어떻게 행복한 나라가 되었는지, 마지막으로 핀란드라는 외국에서 생활을 하며 본 나의 나라 대한민국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

박스 안에서 벗어나는 경험을 하자
창의성은 21세기 우리에게 큰 화두다. 그리고 창의성의 가장 큰 장애물은 자신의 박스 안에서만 생각하는 것이다. 자신의 경험만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제한하는 것, 하나의 맥락 안에서만 생각하는 습관이 창의성을 방해한다.
이럴 때 자신의 박스를 가장 쉽게 벗어나는 방법은 전혀 다른 사람들을 만나거나, 전혀 다른 환경에 자신을 노출하는 것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직접 경험에는 시간적 공간적 한계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독서를 하는 것이다. 저자의 경험을 논리적으로 책으로 남겨 놓았기 때문에, 독자는 저자의 소중한 경험은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이 책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 핀란드>는 나의 핀란드 생활 14개월을 담았다. 핀란드가 가장 행복한 나라가 될 수 있었던 이유와 핀란드에서의 생활, 그리고 해외에서 보는 새로운 한국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해외에서 보는 대한민국
한국은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지만, 동시에 많은 문제점을 해결해 오며 지금까지 왔다. 세상에 완벽한 나라는 없고, 세상에서 가장 발전된 나라도 국민은 언제나 불만을 품는다. 원래 있었으나 눈앞의 현실이라는 땅 속에 묻혀 보이지 않았던 소중한 보석, 한국의 재발견, 그것이 핀란드와 근처 나라들을 경험하며 14개월 동안 수많은 국가의 친구들을 만나며 얻은 가장 큰 수확이다. 너무 가까이 있어 잘 보기 어려운 한국을 해외에서 보면 어떻게 보일지 이 책에 담았다.

일러스트 작가 소개
스제(Smallzero)

핀란드 알토대학교에서 교환학생을 했다. 그 인연이 여기까지 닿아 책 표지를 그리게 되었다. 서울대학교에서 디자인을 공부했고, 겨울과 눈과 크랜베리주스를 좋아한다.
인스타그램 @bysmall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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