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전자책

검색
좋아서 읽습니다, 그림책 - 어른을 위한 그림책 에세이 (커버이미지)
알라딘

좋아서 읽습니다, 그림책 - 어른을 위한 그림책 에세이

카시오페아

이현아, 김다혜, 김미주, 김설아, 김여진, 김지민, 우서희, 이한샘, 조시온 (지은이)

2020-12-29

대출가능 (보유:1, 대출:0)

책소개
저자소개
목차
《좋아서 읽습니다, 그림책》은 ‘그림책과 창작’이라는 두 가지 방향성을 가지고 그림책을 통한 자기발견에 집중하면서 지속적으로 연구하는 모임인 ‘좋아서하는그림책연구회’의 운영진 교사들이 함께 모여 쓴 그림책 에세이다. 책 속에는 저자들이 그림책을 통해 자신의 삶에서 몸과 마음으로 깨달은 바들, 이를테면 내 몸과 마음을 돌보는 일의 중요함, 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으로 살아가는 삶의 찬란함, 타인의 노동에 감사할 줄 아는 마음, 다름과 차이에 대한 이해와 포용, 나눔과 소통이 일궈내는 연대의 희망, 삶과 죽음 그리고 순환하는 자연에 대한 경외감 등이 살아 있는 언어로 솔직하고 담담하게 담겼다.

저자들에게 그림책은 단순히 교실에서 아이들과 소통하기 위한 매개체를 넘어선다. ‘아이들 곁에서 교사도 함께 창작하는 삶을 살아갈 것’, ‘학교 안과 밖의 온도 차를 줄이는 통로의 역할을 할 것’이라는 ‘좋아서하는그림책연구회’의 두 가지 운영 철학처럼 책 속에 담긴 저자들 저마다의 깨달음은 학교라는 공간 안팎을 넘나들며 이루어진다. 선생님이라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직업인으로서의 정체성에서 한발 더 나아가 여성으로서, 엄마로서, 읽고 쓰고 운동하는 사람으로서, 가족과 사회의 일원으로서, 그리고 자신의 삶을 능동적으로 이끌어가는 한 명의 어른으로서 잘 살아가고픈 저자들의 면면이 건강한 활력과 뭉근한 감동을 선사한다. 책 말미에는 그림책 모임을 운영할 때 참조할 만한 노하우와 주제별로 엄선한 150권의 추천 그림책 리스트를 더하여 그림책 모임을 꾸려가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실용적인 정보도 제공하고자 했다.

자존과 독립, 소통과 관계, 나눔과 공존, 삶과 죽음…
그저 좋아서 펼쳐든 그림책이 선물처럼 건네준
나와 타인, 세계를 이해하는 넓고 유연한 시선에 관하여


《좋아서 읽습니다, 그림책》은 ‘그림책과 창작’이라는 두 가지 방향성을 가지고 그림책을 통한 자기발견에 집중하면서 지속적으로 연구하는 모임인 ‘좋아서하는그림책연구회’의 운영진 교사들이 함께 모여 쓴 그림책 에세이다. ‘좋아서하는그림책연구회’는 《그림책 한 권의 힘》의 저자이자, 지난 6년간 ‘교실 속 그림책 창작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해오며 학교 안팎에서 큰 응원과 지지를 받은 이현아 선생님을 주축으로 하여 2017년에 결성된 그림책 연구 모임이다. ‘좋아서하는그림책연구회’는 그림책을 읽고 감상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는다. 독자로서 기성 그림책들을 다양한 관점에서 깊이 감상하고 연구함은 물론이고, 이를 바탕으로 ‘자기표현’과 ‘창작’을 하는 데까지 나아가기를 독려한다. 《좋아서 읽습니다, 그림책》은 이와 같은 ‘좋아서하는그림책연구회’의 지향점과 그간의 노력이 한 권의 책으로 고스란히 엮인 결과물이다.

“‘좋아서하는그림책연구회’를 운영하면서 우리가 세운 철학은 두 가지였다. 하나는 아이들 곁에서 교사도 함께 창작하는 삶을 살아가자는 것. 또 하나는 학교 밖과 안의 온도 차를 줄이는 통로의 역할을 하자는 것. 《좋아서 읽습니다, 그림책》은 이러한 ‘좋아서하는그림책연구회’의 운영 철학을 오롯이 담은 결과물이다. 책 속에서 저자들은 학교 현장의 이야기만 하지 않는다. 교사이기 이전에 자기 삶에 최선을 다하며 사는 한 사람으로서 통찰한 순간을 글로 썼다. 남과 다른 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마음, 타인의 입장을 헤아리며 편견 없이 소통하려는 태도, 삶과 죽음의 순환에 대한 시선 등 그림책을 통해 들여다본 사려 깊은 삶의 이야기를 한 권의 책에 모았다. 첫 집필에서부터 출간까지 꼬박 2년 반이 넘는 시간 동안 이 책의 저자들은 머리를 맞대고 문장을 한 줄 한 줄 쌓아 올렸다. 그렇게 쓴 100여 편의 글 중에서 잘 익은 열매를 고르듯 열다섯 편의 글을 꺼내어 이 책에 정성스럽게 담았다.” (_‘프롤로그’ 중에서)

‘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은 그림책에서 배웠다’
마음이 이끌려 읽은 그림책 속에서
잃어버렸던 삶의 의미를 되찾은 어른들의 이야기


이 책을 집필한 아홉 명의 저자들은 그림책 연구 모임을 통해 얻은 통찰들을 교실 현장으로 가지고 들어가 아이들과 적극적으로 나누기를 주저하지 않는 현직 초등학교 교사들이다. 그렇지만 저자들은 아이들을 가르치는 직업인으로서의 선생님이라는 정체성에서 한발 더 나아가 여성으로서, 엄마로서, 읽고 쓰고 운동하는 사람으로서, 가족과 사회의 일원으로서, 그리고 자신의 삶을 능동적으로 이끌어가는 한 명의 어른으로서 그림책에서 새롭게 발견해낸 인생의 소중한 가치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좋아서 읽습니다, 그림책》에는 저자들이 그림책을 통해 자신의 삶에서 몸과 마음으로 깨달은 바들, 이를테면 내 몸과 마음을 돌보는 일의 중요함, 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으로 살아가는 삶의 찬란함, 타인의 노동에 감사할 줄 아는 마음, 다름과 차이에 대한 이해와 포용, 나눔과 소통이 일궈내는 연대의 희망, 삶과 죽음 그리고 순환하는 자연에 대한 경외감 등이 살아 있는 언어로 솔직하고 담담하게 담겼다.

코로나 시대, ‘온택트’로 그림책 모임 운영하는 법에서부터
주제별로 엄선한 추천 그림책 리스트까지
‘좋아서하는그림책연구회’만의 노하우가 가득 담긴 부록 수록


‘좋아서하는그림책연구회’의 그림책 모임은 세대, 성별, 직업 등 어떤 틀에 얽매이지 않고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참여를 희망할 만큼 큰 호응과 관심을 얻고 있는 중이다. 책 말미에는 그림책 모임 운영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좋아서하는그림책연구회’만의 그림책 모임 진행 방식과 준비 사항들을 지난 4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으로 정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모임이 어려워진 상황을 감안하며, 유튜브 라이브 방송 등을 활용해 ‘온택트’로 그림책 모임을 운영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소개했다(부록 1). 또한 주제별로 엄선한 150권의 추천 그림책 리스트를 더하여서 그림책 모임 시 주제 선정을 돕고 그에 맞는 그림책을 적절하게 고를 수 있도록 안내했다(부록 2).

공지사항

등록된 공지사항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