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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전부가 아니다, 넌버벌 커뮤니케이션 3 넌버벌 사회언어
스마트비즈니스
최광선
2017-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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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상상하는 그 이상의 힘,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은
말보다 ‘힘이 세다!’
절대, 인공지능과 로봇이 ‘가질 수 없는 능력’이 있다!
눈으로 말하고,
귀로 보고,
몸으로 듣는다!
언어 외 모든 소통 행위를 비언어적 의사소통, 즉 ‘넌버벌 커뮤니케이션’이라고 한다. 넌버벌 커뮤니케이션이 가장 확연하게 드러나는 것을 꼽으라면, 바로 대통령 선거의 TV토론이다. 국민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후보들 간의 말싸움이 압권이다. 하지만 설득해야 할 대상은 상대방 후보가 아니라, TV를 시청하고 있는 국민들이다. 국민들에게 어떤 콘텐츠를 기억하게 하는가가 아니라, 어떤 인상으로 남느냐다. 호감을 주지 못하면 말싸움에서 이겨도 진 것이 된다. 그 호감은 말 이외의 93%를 차지하는 넌버벌 커뮤니케이션으로 결정된다. 넌버벌 커뮤니케이션이 ‘시각 정보를 통해 전달되는 과정은 한순간이다!’
지지하는 특정 후보가 없어, 누구를 선택해야 할지 갈등된다면 이렇게 해보라. TV를 무음으로 해놓고, 후보들을 찬찬히 관찰하라. 그러면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후보들의 다양한 표정들을 볼 수 있다. 또한 그들에게서 나타나는 조바심, 초조, 짜증, 안타까움, 진지, 배려, 당당함, 여유로움 등 다양한 느낌을 받는다. 그 느낌은 말보다 더 오래도록 당신의 뇌리에 강하게 남는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어떤 사람이 대통령다운가를 느낌으로 알게 된다. 이렇듯 넌버벌 커뮤니케이션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큰 힘을 발휘한다!’
최광선
서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했다.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을 나와 수년간 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서 교편을 잡다가, 30대 후반에 일본으로 유학을 떠났다. 일본 규슈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과정과 박사과정(사회심리학과 집단역학 전공)을 마치고 박사학위(Ph.D)를 취득했다. 귀국해서 경북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심리학과 교수로 23년간 재직하고(현 경북대학교 명예교수), 2009년 다시 일본으로 건너가 후쿠오카에 있는 나카무라대학교 교육학부에서 4년간 정교수로 근무했다.
현재는 저작활동 및 심리학과 인간관계학에 관한 강의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저서로는 『재미있는 인간 심리』 『몸짓을 읽으면 사람이 재미있다』 『한 길 사람 속 읽기』 『마음을 읽으면 사람이 재미있다』 『몸짓 속에 숨겨진 마음의 비밀』 『개인관계의 사회심리학』 『인간관계 명품의 법칙』 『감정을 북돋우면 힘이 난다』 등이 있다.
보디존이 인간관계를 좌우한다
보디존으로 드러나는 대인 감정/ 상대와의 거리가 마음의 거리를 만든다
백 마디 말보다 한 번의 좋은 인상이 낫다
3S로 연출하라/ 인상관리가 곧 자기관리다/ 첫인상만큼 중요한 마지막 인상
사람의 마음을 얻고 싶다면 이름을 자주 불러라
고유명사는 특별함을 선물한다/ 이름을 자주 부르면 호감도가 높아진다
회의를 주도하는 조건은 따로 있다
회의를 주도하려면 말솜씨만으로는 부족하다/ 회의의 룰을 정하고, 철저하게 지켜라/ 협력자를 이용하라
회의에서의 헤게모니를 찾아라
리더가 앉는 자리는 따로 있다/ 헤게모니 포지션을 찾아라/ 탁자의 형태, 회의 장소도 고려하라
가족끼리는 넌버벌 코드도 닮는다
넌버벌 신호로 관계를 한눈에 알 수 있다/ 유전자를 뛰어넘는 닮음이 있다
그게 그런 뜻이 아니었군요?
OK 사인/ 엄지 사인/ V 사인
남성 특유의 독특한 몸짓이 있다
우산을 휘두르며 골프 연습을 한다/ 넥타이를 자주 고쳐 맨다/ 다리를 크게 벌리고 앉는다/ 머리 뒤로 양손을 깍지 낀다/ 혼잣말로 중얼거린다
여성의 손길에는 감정이 담겨 있다
볼이나 귀를 만진다/ 계속 머리카락을 만진다/ 턱을 괸다/ 자꾸 눈 근처로 손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