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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 풀어쓴 손자병법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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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 풀어쓴 손자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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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

2017-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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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소개
목차
싸워서 이기는 것은 대단치 않다. 위대한 장군은 전쟁하지 않고 이겨야 한다. 전쟁을 휴머니즘으로 승화시킨 인간학 병법서 비전(非戰)으로 승리하는 인간학 교재 전술가는 인간을 알고 인간을 처리하여 전쟁의 참화를 입지 않고 참 평화를 누리는데 그 근본이 있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전술이 필요한 것이다. 그래서 싸우지 않기 위해서 싸움을 배운다는 역설이 가능한 것이다. 전쟁도 평화도 다 사람의 일이다. 사람을 바로 알면 이 둘의 문제는 다 풀린다. 손자병법은 단순히 전투의 전략뿐 아니라 처세술로도 중요한 기능을 가진다고 본다. 따라서 정치가들이 이 책을 통해 인간 다스림을 배우기도 하고 조선 근대에는 한때 초시의 교재로 쓰기도 하였다. 독일의 빌헬름 황제 2세도 1차 세계대전에 패한 뒤 손자병법을 읽고는 “내가 이 책을 20년 전에만 읽었더라면!”하고 탄식했다고 한다. 그러므로 손자병법을 역주하면서 필자는 이 내용을 인간학(Anthropology)적으로 조명하고자 했다. ‘사람이 무엇이냐`, ‘왜 그랬느냐`하는 인간 이해의 길목에서 손자병법을 읽자는 것이다. 정복욕으로 국토를 넓히거나 정권을 탈취하는 데 필요하면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내쫓기도 하는 살벌한 정치 풍토를 보면서 한 번은 인간 이해를 위한 해석으로 읽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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