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전자책

검색
한 생각 돌이켜 행복하라 (커버이미지)
알라딘

한 생각 돌이켜 행복하라

토네이도

오이겐 드레버만 지음, 김태정 옮김

2014-05-07

대출가능 (보유:1, 대출:0)

책소개
저자소개
목차
전 유럽이 가장 사랑하는 지성, 오이겐 드레버만

그와 나눈 희망과 행복의 아름다운 이야기들


당신의 삶은 앞으로 더 소중할 것이다
누구에게나 처음이기에 서투를 수밖에 없는 인생
당신은 이미 오랜 고민을 털고 변화할 방법을 알고 있다

우리가 겪는 두려움과 희망의 모든 스펙트럼


살다 보면 좀처럼 해결 방법이 보이지 않는 고민으로 괴로울 때가 있다. 그것은 짧게는 며칠, 길게는 살아온 생의 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해묵은 것일 수 있다. 독일의 저명한 신학자이자 심리 상담사인 오이겐 드레버만은 2008년부터 노르트베스트라디오의 프로그램 〈발언의 자유〉를 통하여 매주 토요일 세 시간씩 청취자들과 이야기를 나눠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만든 취지는 매달 한 번씩 청취자들이 드레버만과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데 있었다. 전 유럽이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지식인이 고민을 상담해준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독일 각지에서 전화, 이메일, 인터넷 게시판으로 사연이 밀려들었다. 남녀노소를 넘나드는 많은 청취자들이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고민을 꺼내놓았다. 그들이 던지는 질문들은 두려움에서 희망에 이르기까지 인간이 가질 수 있는 모든 감정의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프로그램의 인기는 독일 전역에 그치지 않고 로스앤젤레스, 스위스, 알바니아, 뉴욕을 포함하여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특수성에서 보편성으로

이 책은 그동안 해온 대화와 상담이 누적된 결과물이다. 개개인이 털어놓는 사연은 때때로 놀랍고 충격적이며 때로는 뭉클하고 애잔하다. 이야기 낱낱은 한 사람의 고유한 사연이지만 지극히 인간적인 고민이기에 털어놓는 순간 우리 가운데 누구의 것이라도 될 수 있는 문제로 보편화된다. 이전까지 오이겐 드레버만은 주로 신학에 관련한 저술을 발표해왔다. 지금껏 그를 사로잡았던 주제들이 종교와 삶이라는 거대한 질문이었던 데 반해 이 책에서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은 삶 그 자체이다. 드레버만은 철학, 신학 등의 ‘성’의 차원에서 내려와 ‘속’에 눈높이를 맞추고 지극히 인간적이며 세속적인 고민들을 들어준다. 어떤 질문도 금기시하지 않고 가볍게 여기지 않는다. 청취자의 눈높이에 맞추어 소소한 고민, 딜레마, 끊이지 않는 괴로움 등에 관한 이야기를 경청하고 더 넓은 차원에서 그들의 이야기를 다루며 따뜻한 말과 지혜로 값진 위로를 건넨다.

자기 자신에게 귀를 기울이고 현재를 바라보라

우리는 살면서 여러 가지 문제로 고민한다. 삶과 죽음, 희망과 절망, 사랑과 두려움, 그리움과 외로움. 인생과 감정의 모든 면면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 답을 구하는 당사자만큼 잘 알고 있는 사람은 없다. 드레버만은 이 책이 여느 수많은 조언서처럼 독자들에게 조언을 주기 위한 책이 아니라고 말한다. 조언서는 무엇이든 알고 있는 듯한 조언자가 읽는 이에게 충고를 하는 것이다. 그는 상대방이 스스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도록 충분히 시간을 두고 배려하는 대화가 가장 좋다고 말하며, 조언을 구하는 당사자만큼 문제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은 없다고 덧붙인다. 그는 자기 자신의 무의식 속에 잠들어 있는 답을 깨우기만 하면 된다. 드레버만은 고민을 가진 사람이 편견과 섣부른 판단 없이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도록 한다. 일그러진 감정과 두려움 그리고 죄책감을 언어로 표출해내는 순간, 꿈꾸던 갈망과 환상을 스스로 일깨우는 순간 마음이 치유되고 문제가 해결된다.

공지사항

등록된 공지사항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