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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인가 - 인문학의 첫 번째 질문에서 얻은 위대한 삶의 지혜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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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인가 - 인문학의 첫 번째 질문에서 얻은 위대한 삶의 지혜

21세기북스

강신주 외 지음

2016-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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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소개
목차
인문학의 첫 번째 질문, “나는 누구인가?”

강신주, 최진석, 고미숙, 슬라보예 지젝…
우리 시대 학자 7인과 함께한 감동과 성찰의 인문학!


인간에 대한 학문인 인문학의 열풍 끝에 남은 본질적인 물음, 나는 누구인가. 삶의 황폐화와 사회 가치의 퇴색, 현실 문제에 대한 근원적인 해결책의 부재로 현대인들은 인간과 삶, 죽음에 대한 근원적인 물음을 품기 시작했다.
그 물음 끝에 탄생한 『나는 누구인가』는 2013년 가을 플라톤 아카데미가 주최한 동명의 대중강연을 엮은 것으로, 당시 매회 매진을 기록하며, 2만 명 이상 청중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1부에서 강신주, 고미숙, 김상근, 이태수는 자본주의 사회 속 진실된 자아를 찾기 위한 인간의 본질을 밝힌다. 2부에서 슬라보예 지젝, 최진석, 정용석은 사회에 대한 비판을 뛰어넘어 개인의 고귀한 인성과 생명의 가치를 회복하는 법을 통해 삶의 태도를 정립하는 것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부조리한 세상과 이에 맞서는 개인의 태도를 통해 인간의 본질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이 과정을 통해 우리는 단단한 정체성을 갖게 되며, 결국 스스로 주인이 되는 삶의 철학을 형성하게 된다. 우리 시대 학자 7인이 전하는 살아온 날에 대한 성찰과 다가올 날에 관한 용기를 담았다.

나는 누구이고 어디로 가야 할까?
따뜻한 인간성에 관한 7가지 통찰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죽을 것인가. 현대인들이 잊고 살지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이다. 개인의 삶이 점점 황폐해지고 사회 가치가 희미해지는 요즘, 이러한 근원적인 물음은 우리 삶에 더욱 중요해졌다. ‘인간’을 탐구하고 ‘인생’을 공부하는 학문인 인문학 열풍이 거세진 것도 이와 같은 이유일 것이다.
그 물음 끝에 탄생한 『나는 누구인가』는 2013년 가을 플라톤 아카데미가 주최한 동명의 대중강연을 엮은 것으로, 당시 매회 매진을 기록하며, 2만 명 이상 청중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마치 눈앞에서 듣는 것처럼 강신주, 최진석, 고미숙, 슬라보예 지젝 등 이 시대를 대표하는 지성 7인이 전하는 삶의 지혜와 인문학적 통찰이 뜨거운 감동과 함께 생생하게 전달된다. 우리 일상에 맞닿은 사례들을 중심으로 인간의 본모습을 탐구하며, 위대한 고전과 사상가들의 핵심 메시지를 깊이 있고 흥미롭게 분석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나는 누구인가’라는 인간의 근원적인 물음에 명쾌한 해답을 얻을 것이며, 흔들리고 방황하는 삶에 용기와 철학을 정립할 것이다.

경계선에 선 주체로 나를 돌아보다!
존재의 근원과 삶의 철학


동양 및 서양 철학, 종교, 생물 등 다양한 시각으로 인간의 본질을 분석한 7인의 학자는 우리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부조리한 세상에 맞서는 개인의 태도를 통해 나는 누구인지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는 단단한 정체성을 형성하도록 이끈다.
1부에서는 자본주의 사회 속 진실된 자아를 찾기 위한 인간의 본질을 밝히고자 한다. 돈이 지배하는 자본주의 세상에서 개인의 고귀한 인성을 어떻게 회복할 수 있는지 전한 강신주, ‘스마트’에 길들여진 현대인들에게 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여 덜어내는 삶을 통한 순환과 생명의 가치를 일깨워준 고미숙, 인간에 대한 학문인 인문학의 기원을 찾아 나서며 우리 삶에 적용 가능한 인문학적 메시지를 전한 김상근, “아름다운 것은 어렵다”는 플라톤의 정의를 시작으로 아름다움을 갈망하는 인간의 본질을 풀어낸 이태수를 통해 우리는 존재의 근원에 대한 고민을 함께한다.
2부에서는 사회에 대한 비판을 뛰어넘어 개인의 고귀한 인성과 생명의 가치를 회복하는 법을 통해 삶의 태도를 정립하는 것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사회가 성장한 만큼 인간은 소외된다는 문제의식을 통해 한국 사회를 분석한 슬라보예 지젝은 개인의 사소한 변화가 우리 사회에 올바른 혁명을 불러일으킬 수 있음을 역설한다. 외부의 시선이나 기준이 아닌, 내가 욕망의 주체이자 기준의 생산자가 되어야 함을 제안하며 나 자신의 주인으로 사는 법을 알려준 최진석, 생물학적으로 불가사의에 가까운 우리 개개인의 고유성을 인식시키며 나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알려준 정용석을 통해 우리는 스스로 주인이 되는 삶의 철학을 형성하게 된다.
내가 누구인지를 아는 것은 내 삶에 철학이 있다는 의미다. 우리 시대 학자 7인이 전하는 살아온 날들에 대한 깊은 성찰과 앞으로의 인생에 대한 뜨거운 용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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