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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소화 - 4백 년 전에 부친 편지
예담
조두진 지음
2006-09-19
대출가능 (보유:2, 대출:0)
<b>소설가이자 기자면서 텃밭 농사에 빠진 도시농부 </b>
대구광역시 교육청과 매일신문사가 공동운영하는 대구도시농부학교의 교감이다. 호미와 물뿌리개만으로 짓는 소규모 텃밭 농사에 서부터, 관리기와 트랙터를 동원하는 대규모 농사까지 다양한 농사를 지어보았다. 오직 유기질 거름과 직접 만든 천연 농약만을 사용하는 100% 유기농 농사부터, 천연 농약은 물론 거름도 주지 않고 물을 주고 풀만 뽑아주는 이른바 ‘자연 재배’, 가장 적절한 시기를 택해 소량이지만 농약과 화학 비료를 모두 투입하는 관행 농사까지 두루 지었다. 다년간의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과 농사짓는 기쁨을 다른 텃밭농부들과 나누고 싶어 이 책을 썼다.
매일신문의 기자이자 소설가로 2001년 근로자문화예술제 대통령 상, 2005년 한겨레문학상을 받았다. 소설 작품으로는 《도모유키》, 《능소화》, 《마라토너의 흡연》, 《유이화》, 《북성로의 밤》, 《아버지의 오토바이》, 《몽혼》, 《진실한 고백》, 《결혼면허》 등이 있다.
4백 년 전에 부친 편지
붉고 큰 꽃송이로 피어난 사랑
영원히 끝나지 않는 사랑
하늘을 거스르는 꽃
시들지 않는 처연한 아름다움
저자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