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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컬렉션 - 당신의 마음을 사로잡을 단 하나의 보물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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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컬렉션 - 당신의 마음을 사로잡을 단 하나의 보물

인플루엔셜(주)

KBS천상의컬렉션 제작팀 지음, 탁현규 해설.감수

2018-05-27

대출가능 (보유:1, 대출:0)

책소개
저자소개
목차
이제 문화재를 읽는 방식이 바뀐다!
우리의 눈을 틔워줄 새로운 예술 교양서


· 청나라 사람들이 1년 월급을 몽땅 털어서라도 갖고 싶어 했던 정선의 산수화
· 현대의 초정밀 기술로도 재현해낼 수 없는, 경이로운 0.3밀리미터의 초미세 공예품 사리장엄구
· 기우뚱한 부조화의 아름다움으로 20억 원 이상에 경매된 백자 달항아리
· 전 세계의 거대한 종들 중 가장 아름다운 소리로 사람들의 가슴 깊은 곳을 울리는 성덕대왕신종
· 모나리자의 미소에 비견되며 전 세계가 갖고 싶어 하는 금동반가사유상
우리의 대표 예술품 중 엄선하고 또 엄선한 25개의 보물들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를 매혹시킨 컬렉션!

5000년 우리 역사가 빚어낸 예술품들을 역사책과 박물관에서 꺼내 생생하게 만나는 경험이 펼쳐진다. 한국인은 물론 전 세계인이 감탄하는 우리 보물 중에서도 반드시 알아야 할 한국 예술의 걸작 25점을 엄선하고 또 엄선했다. 그동안 어려운 역사로만, 전문적인 예술로만 문화재를 바라보았다면, 이제 ‘우리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매혹의 보물’로 문화재를 다시 만난다.
백자 달항아리와 같이 세계 예술 시장에서 모든 수집가들이 탐낸 작품, 금동반가사유상처럼 한 번 해외에 전시될 때마다 수백억 원에 달하는 보험액을 책정해야 하는 대체 불가능한 보물이 여기에 있다. 시대와 국가를 초월해 길이 전해질 걸작, 한국 예술사에 굵직한 획을 그은 작품,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소중한 우리 보물은 어떤 것들일까? 우리의 대표적인 회화, 공예, 도자, 조각, 전적 중 추려낸 25점의 매력적인 자태와 놀라운 이야기가 가득하다.

■ 방대한 취재와 철저한 고증 + 다이내믹한 스토리텔링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을 ‘세상에 없던 문화재 이야기’


도서 《천상의 컬렉션》은 역동적인 스토리텔링과 화려한 미디어아트로 문화재를 감상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하며 호평받아온 KBS 교양 프로그램 <천상의 컬렉션>을 바탕으로 한 책이다. 파일럿 방송 시청률 8% 돌파, 문화재청 감사패 수여, 30만 이상의 포스트 조회 등으로 이미 그 저력을 인정받은 콘텐츠다. 기존의 딱딱한 사료 나열식 역사가 아니라, 역사의 빈 부분에는 자유로운 상상력을 허용하여 문화재에 대한 심리적 거리감을 줄였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런 새로운 감상 방식을 제안하기 위해, 더 꼼꼼한 검증이 필요했다. 방대한 자료조사와 학예사의 감수를 통해 철저한 고증을 거쳤다. 관련 논문과 각종 도록, 출간된 책, 언론기사를 두루 참고한 것은 기본이고, <역사스페셜>, <역사저널 그날> 등 역사 프로그램의 전통이 강한 KBS의 자료들을 바닥부터 훑으며 취재의 바탕으로 삼았다. 보물마다 소장기관의 학예사에게 꼼꼼히 자문을 구했다. 그뿐 아니라 전문 연구자의 검수를 수차례 거치며 내용에 신중을 기했다. 나아가 ‘금동반가사유상(국보 83호)’의 국적, 정선필 <금강전도>의 제작연도 등 학계 최신의 성과들을 반영하여 기존의 역사 연구에서 한 발 더 진전된 내용을 만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 국내 최초 4K UHD 고해상도로 촬영한 화보 수록!
현대 기술력으로 더 선명해진 그림으로 보물을 새롭게 만난다


《천상의 컬렉션》은 보물의 자태를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일반 FULL HD의 2.5배에 달하는 5000픽셀 이상의 4K UHD 초고해상도로 촬영한 유물 이미지를 수록했다. 전체 200여 장에 달하는 사진을 사용해 보물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특별히 자세히 들여다봐야 할 작품들은 책 뒷부분에 원색 화보 38페이지로 담아 그 아름다움을 생생히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쉽게 볼 수 없는 작품들을 화보로 만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일본 박물관에 있지만 소장처에서 공개하지 않아 만날 수 없었던 〈몽유도원도〉와, 국내에 있었다면 분명히 국보로 지정되고도 남았을 ‘고려 은제도금주전자’ 등 우리 보물들의 자태를 눈으로 생생히 확인할 수 있다. 작은 장식, 조각 하나까지 만져질 듯 생생해 보는 재미가 있다. 또한 정선의 <신묘년 풍악도첩> 13점, 김홍도의 <사계풍속도> 병풍 8폭을 모두 실었고, 8미터가 넘는 대작인 <촉잔도권>과 <강산무진도>는 학예사가 꼽은 하이라이트 부분을 담았다. 길고 장대한 그림 속에는 사람들이 수레 끌며 봇짐 지고 산길을 넘고, 나귀를 타고 가는 모습 등이 블록버스터처럼 흥미롭게 펼쳐진다.
우리 문화재에 얽힌 이야기와 장인의 숨결까지 느껴보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 우리 보물의 화려한 자태는 물론, 걸작에 얽힌 이야기를 통해 한국사의 주요 장면을 들여다보는 재미도 함께 느낄 수 있다. 이를 통해 문화재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과 통찰을 얻을 수 있다. 나아가 모든 시대마다 인류가 도달하고자 했던 궁극의 아름다움의 세계를 발견하고 전율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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