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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해당 도서는 말하기 화법 입문서이다. 대화를 나눌 때, 늘 고민이다. 주부(主婦)가 저녁 밥상을 고민하듯, 오늘은 어떤 반찬을 차릴까? 오늘은 어떤 국을 차릴까? 날마다 고민과 설레임의 연속이다. 있는 반찬을 꺼내놓으면 자녀는 “또?”라고 표정에 드러난다. 남편도 침묵으로 밥을 먹을 것이다. 새로운 반찬을 만들고 내놓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대화 주제도 마찬가지다. 1:1 대화, 1:多 대화 모두 조금만 신경쓰면 상대방의 관심을 살 수 있다. 말함과 들음은 함께 의미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의미(意味)는 서로에게 중요한 의미다.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는 정해졌다. 뇌의 기억용량은 밥그릇으로 여겨야한다. 밥솥도 아니다. 밥그릇 하나의 용량정도다. 금붕어 기억이 5초라고 하는데, 사람도 비슷하다. 약간 기억시간이 길 뿐, 보는 모든 것을 우리는 기억하지 못한다. 그것을 기억한다면 뇌는 용량초과로 과부하에 걸릴 것이다. 눈으로 쳐다보면 모든 사물이 그 색깔별로 보이지만, 돌아서면 새로운 사물들이 보이면서 좀 전의 것은 모두 사라진다. 1분 간격도 안된다. 기억할 수가 없다. 듣는 것도 마찬가지다. 모든 소리를 뇌가 저장할 수가 없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전자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결코 후회하지 않을 정보선택이 이 책에 들어있다.

저자소개

언어공감은 서울교육방송에서 ‘언어와 화법’을 연구하는 집필팀이다. 말의 홍수시대, 언어의 폭풍시대를 맞이한 정보혁명의 시대에 말과 언어의 속성을 다시 해석하고, 많은 말이 말막힘 현상의 체증이 되버린 ‘소통의 딜레마’를 풀어줄 해결책을 찾기 위한 목적으로 언어공감이 만들어졌다. 서울교육방송(www.ebsnews.co.kr)은 서울교육청과 교육부를 출입하는 인터넷교육방송으로서, 서울시를 통해 문화관광부에 등록한 언론방송이다.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소속 회원사이다. 서울교육방송은 매년 가장 아름다운 인물들을 선정 발표하고 있으며, 문학 공모전으로서 서울문학상을 운영하고 있다.

목차

1. 무엇을 말할까? 2. 어떻게 말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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